괴산 텔레매틱스 명산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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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어리목-영실) 대디기 2010-02-22 140

 

◈ 간    곳 : 한라산 윗세오름(1,700m) <어리목휴게소-윗세오름↔영실주차장>

◈ 산 행 일 : 2010.01.23<토>

◈ 인    원 : 17명(청주 정나눔산악회)

◈ 소요시간 : 4시간 52분 (실산행 4시간 01분)

◈ 날    씨 : 흐림(눈).바람강(강추위). 조망무

◈ 산행코스 : 어리목휴게소-사제비동산-윗세오름-방아오름샘-윗세오름-영실휴게소-주차장

<산행시간 정리>

-10:43  어리목휴게소(750m). 안내판. 완만한 약오름(참나무숲)

-10:48  어리목계곡. 목조다리건너 완만한 약오름후 이정표지나 급오름

-10:59  해발1100m(돌표지석). 완만한 약오름(일부 급오름)

-11:16  이정표. 완만한 약오름후 급오름. ←어리목1.1km

-11:20  해발1300m. 약오름(일부 급오름)

-11:31  이정표. 작은계류건너 약오름. ←어리목2.1km

-11:35  해발1400m. 좌측 계곡따라 완만한 약오름

-11:38  능선쉼터. 넓은능선 공터. 완만한 약오름. 8분휴식

-11:49  사제비샘터. 완만한 약오름(목조데크). 많은 수량

-11:50  사제비동산(이정표). 완만한 약오름 능선(일부 산죽군락). ←어리목2.4km

-11:58  해발1500m. 완만한 약오름 능선(일부 산죽군락).

-12:03  산죽군락. 완만한 약오름 능선(목조데크).

-12:07  쉼터(목조데크). 완만한 약오름 능선(목조데크). 전망쉼터

-12:08  만세동산. 완만한 약오르내림(평지능선). ←사제비0.8km. 2분휴식

-12:16  이정표. 완만한 약오름 능선. ←사제비1.2km

-12:26  오름샘터. 완만한 약오름 평지 능선(목조데크). 물없음.

-12:28  너덜지대. 완만한 약오름 너덜지대(목조데크)

-12:31 윗세오름(1700m). 대피소.넓은공터. 표지석. 완만한 약오름후 구상나무지대. 20분간식

-12:56  능선봉. 약내림후 급내림

-12:58  계류. 급오름후 완만한 약오름(너덜지대)

-12:59  통제소.. 우측 완만한 약오름 사면등로

-13:02  능선봉(너덜). 좌측 완만한 약내림(계류지대)

-13:08  구상나무숲. 좌측 완만한 약내림. 좌측 남벽 조망. 3분휴식

-13:15  조릿대군락지. 평지 사면등로(너덜지대). 남벽 및 바다조망

-13:19  능선쉼터. 좌측 약내림 사면등로. 넓은공터. 남벽 및 바다조망. 3분휴식

-13:23  계류. 급오름(데크)후 약오름(데크)

-13:26  능선봉(데크). 완만한 약내림후 데크지나 너덜지대

-13:29 방아오름샘. 데크쉼터. 수량많음. 약오름. 3분휴식

-13:36  능선봉(데크). 약내림후 급내림(데크)

-13:38  계류. 좌측 약오름후 능선쉼터지나 우측 평지 사면등로

-13:41  조릿대밭. 평지 사면 등로(너덜지대)후 구상나무숲지나 우측 급오름

-13:52  능선봉(너덜). 좌측 약내림

-13:54  통제소.. 좌측 약내림후 급내림

-13:55  계류. 급오름후 구상나무숲지나 약내림

-14:01 윗세오름(1700m). 대피소. 좌측 완만한 약오름후 약내림(목조데크). 8분휴식

-14:13  노루샘. 우측 완만한 약내림 사면등로(데크). 수량없음.

-14:17  이정표. 완만한 약내림(데크)후 약오름→영실3.0km

-14:21  구상나무숲. 완만한 평지능선

-14:23  너덜지대. 완만한 평지능선후 완만한 약내림

-14:27  잡목숲. 너덜지대지나 약내림. 2분휴식

-14:31  바위지대. 약오르내림 너덜지대(일부 급내림)

-14:38  데크전망(쉼터). 급내림 너덜지대(데크)

-14:43  해발1500m. 약내림 조릿대밭(일부 급내림)

-14:44  열실기암(안내판). 급내림후 약내림(데크)

-14:47  오백나한(안내판). 약내림후 가파른 급내림(육산)

-14:50  계류(나무교). 완만한 약내림(나무교 및 이정표 1개소)

-14:54  이정표. 완만한 약오르내림(나무교 및 이정표 1개소). →영실0.8m

-14:59  소나무숲. 완만한 약오르내림(나무교 2개소).

-15:03  표주석(소나무). 완만한 약내림. 통제소지남

-15:04  영실휴게소. 주차장. 이후 약내림 포장도로(→주차장2.5km). 2분휴식

-15:35  영실주차장. 4시간52분

<산행후기>

 마음만 있었던 한라산 겨울산행을 우연한 기회를 얻어 몇 년만에 가보는가 싶다. 부푼 꿈과 기대를 안고 이른아침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함께하는 회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탑승수속을 마친다. 어느덧 제주공항이다. 예약된 광광버스에 몸을 싣고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한다. 그리고 가져온 짐을 분배하여 간단하게 배낭을 정리한다. 잠시후 차량은 오늘의 1차 목적지인 어리목휴게소에 도착한다. 이곳은 난생 처음으로 발아보는 곳이다. 차량에서 내려서니 가느다란 눈발과 바람이 조금은 강한 듯 싶다. 마음한편으로는 더 이상 기상이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며 산행차비를 한다. 오늘의 코스는 윗세오름에서 영실주차장까지 산행한다는 지기님의 말씀이다. 드디어 출발신호다(10:43).

 가느다란 눈발을 맞으며 완만하고 편안한 약오름등로를 올라선다. 한라산은 산림훼손 방지를 위하여 대부분 등로가 나무데크로 정비되어 있다는데 많은 눈으로 정확히 알 수가 없다. 5분정도 서어나무라 불리는 참나무 숲을 지나고 목조다리(어리목 계곡)을 건너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완만한 약오름 등로를 11분정도 올라서니 해발1,100m를 알리는 돌표주석을 지나고 계속되는 약오름길을 한동안 올라서니 어리목에서 1.1km를 왔다는 이정표를 지나 잠시후면 해발1,300m를 알리는 돌표주석을 지난다(11:20)

 등로가 조금은 가파라 진듯하나 다져진 눈으로 고도를 높이는데 별로 힘들지 않은 것 같다. 어느덧 어리목에서 2.1km를 왔다는 이정표를 지난다. 잠시 체증지역을 재빨리 벗어나니 해발1,400m를 알리는 돌표주석이다. 뒤를 돌아보니 선두가 보이질 않는다. 나무에는 약하나마 눈꽃이 멋지게 피어 있다. 눈꽃을 구경하며 세월을 낚는 듯 천천히 약오름길을 올라서니 넓은 공터다(11:38). 이곳에는 많은 산행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눈꽃을 감상하느라 아우성이다. 나역시 대원들의 기다리며 멋진 설경을 디카에 담는다. 얼마후 팀과 합류한다.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올라왔다 한다. 충분한 휴식후 출발이다(11:46).

 강한 바람을 헤치고 잠시 능선에 올라서니 많은 수량의 물을 줄기차게 뿜어 내는 샘터다. 아마도 이곳이 사제비샘터 인 듯 싶다. 조금 올라서니 이정표(←윗세오름2.3km,→어리목2.4km)에 이곳이 사제비 동산임을 알려준다(11:50). 드세지는 강풍과 눈보라로 서둘러 목적지를 향한다. 해발1,500m를 알리는 표주석을 지나자 이미 숲은 사라졌고 넓은 초원이 설원으로 바뀐지 오래 되었고 산죽이 줄비하게 늘어서 있다. 다행이 뒷에서 몰아치는 강풍으로 산행속도가 더빨라 지는 듯 하다. 잠시후 목조데크로 잘 정비한 쉼터를 지나자 이정표(←윗세오름1.5km,→사제비0.6km)가 이곳이 만세동산임을 알려준다(12:08).

 한동안 이어지던 눈덮인 초원지대가 어느새 구상나무 군락지로 바뀌였다. 세찬 강풍과 안개와 어우러진 눈꽃이 구상나무 마다 정말로 멋지게 피어 있다. 계속하여 윗세오름이 1.1km가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자 또다시 초원지대를 연상하듯 키작은 고산잡목들이 즐비하다. 너덜지대를 지나 잠시 올라서니 오늘의 1차 목적지인 윗세오름(1700m)대피소다(12:31). 이곳에는 대피소가 있고 돌표주석과 고사목으로 된 정상 표시가 2군데 있다. 그런데 남벽코스가 개방되었다. 이곳까지 온김에 가고픈 마음이다. 의견이 분분하다. 후미팀을 기다릴 겸 가고픈 사람은 가잔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남벽분기점 향한다(12:51).

 잠시 올라와 구상나무숲을 지나 잠시 내려서면 계곡이다. 이어 계곡을 급하게 오르면 통제소가 있고 우측 사면에 이어 능선에 올라 서니 심한 강풍이 온몸을 흔들리는 듯하다. 잠시 내려와 좌측 한라산을 보니 세상에 이런일이 할 정도로 너무도 멋진 그림이 연출되고 있다. 짗은 안개가 사리지는가 싶더니 또다시 끼고...멋진 모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음이 아쉬울 뿐이다. 좌측은 구상에 맺친 눈꽃이 우측 능선은 만년설처럼 펼쳐진 모습에 모두들 감탐사를 연발하는 듯하다. 연실 디카의 셔터를 누른다. 이곳을 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평생을 후회아닌 후회를 하였을 것이다. 구상나무숲을 지나니 산죽군락지가 또다시 새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잠시 능선쉼터에 도착한다.(13:19)

 앞능선의 멋진 설경과 남벽의 우람한 직벽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 또한 우측으로는 저아래 푸른바다와 어우러진 운무의 모습이 정말로 진풍경을 이루는 듯 싶다. 계곡을 지나 데크로 이어진 구상나무숲을 급하게 올라와 내려서니 전망쉼터가 있는 방아오름샘에 도착한다13:29). 시원한 물 한모금에 온몸이 시원하다. 이곳에서 오던길로 돌아선다(13:32).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28분정도 오르내리고 나니 윗세오름이다(14:01). 잠시 휴식후 출발한다(14:09).

 완만한 약오름에 이어 잠시 내려서니 샘터다. 안내판을 보니 이곳이 노루샘이란다.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지고 데크가 설치된 사면등로를 내려서고 올라서니 또다시 구상나무숲이다. 분지인듯한 평탄한 지대를 내려서니 잡목지대가 이어지고 이어 완만한던 등로는 너덜지대에 이은 바위지대가 급하게 이어진다. 데크로 된 전망대를 내려서니 해발1,500m을 알려주는 표주석을 지난다(14:43). 이어 영실기암과 오백나한을 설명한 안내판을 지나 가파른 급내림길을 미끄러지듯 내려와 작은 계류를 지나면서 완만한 약오름이 이어지고 잠시후 멋진 적송들이 늘비한 소나무숲을 내려서면 영실휴게소에 도착한다(15:04).

 이곳에서 포장도를 따라 2.5km를 내려서면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영실 주차장이다(15:35). 정말로 멋진 산행이 된 것 같다. 우려했던 날씨도 생각보다 좋았고 등로에 눈이 덮여 산행하기에도 무리가 전혀 없는 듯 했다. 무엇보다도 윗세오름을 지나 방아오름샘까지 에서의 멋진 풍경이 너무도 좋았던 것 같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도 멋지고 줄거운 산행이 되었을 듯 싶다. 이어 도깨비도로에 이은 러브랜드에서의 눈요기....글구..... 뒷풀이.....지기님 덕분에 멋진 산행을 하게 되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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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웰빙괴산